코빈후드, 수수료 없는 거래소 ICO로 112억원 조달

거래 수수료가 없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내세워 ICO(Initial Coin Offering)에 나섰던 코빈후드가 최근 1,000만달러(약 112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고 기금 모금을 마감했다고 25일(미국 뉴욕시간) 밝혔다.

코빈후드는 자사의 첫번째 서비스인 수수료 없는 거래소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11월 중 선보일 예정며, 수백만건의 거래 주문을 백만분의 1초 이하로 처리, 사실상 실시간 거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포첸(Popo Chen) 코빈후드 CEO는 한발 더 나아가 “분산화된 거래소를 내년 하반기 개장한다는 목표를 세워놨다”고 전했다.

코빈후드가 기획중인 두번째 서비스인 ICO 언더라이팅(underwriting) 서비스는 2018년 1분기 중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엄격한 실사와 스마트계약 코드 검토, 법적 컴플라이언스등을 통과한 고품질의 ICO에 대해서만 언더라이팅을 할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외에 코빈후드는 스파크 프로그램(Spark Program)을 통해 유명 기업 및 성공적인 스타트업 기업이 자신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술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빈후드는 프라이빗 투자로 500만달러(56억원)를 유치했으며, 별도로 반얀 캐피탈(Banyan Capital)과 인피니티 벤처 파트너스(Infinity Venture Partners) 등이 포함된 벤처캐피탈로부터 500만달러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성주 기자 lee@theblockchai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