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프트, 블록체인 기반한 KYC 및 AML 네트워크 선보여

고객바로알기(Know-Your Customer, KYC) 및 자금세탁방지(Anti-Money Laundering, AML) 관련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전문 업체인 쉬프트(Shyft)는 규제 준수와 적정 평가 규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개방화되고 일원화된 블록체인 기반 프레임워크를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쉬프트 네트워크(Shyft Network)에서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으로 사업자는 법에 위배되지 않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취득, 보존, 조사, 취급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또한 소비자 데이터의 보안성은 강화하면서도 비용은 절감되는 효율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쉬프트의 조셉 와인버그(Josef Weinberger) 회장은 “최근 금융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테러리스트의 자금 조달에 악용될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와인버스 회장은 “금융기관은 복잡하고 엄격해지는 각종 금융 법규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행 프로세스는 금융기관이 자금 세탁을 방지하기에는 역부족이며 굉장히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금융기관은 부적절한 방법으로 신원을 조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쉬프트 네트워크는 디지털 아이덴티티(Digital Identity)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평판을 담보로 활용하고, 인증 프로세스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쉬프트는 아이덴티티의 익명성과 KYC 데이터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평판 네트워크(Reputation Network)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쉬프트는 개인과 사업에 신용도 점수를 할당해 이것이 신뢰할 수 있는 평판, 타당성, 신빙성, 가능성을 정의한다는 것이다. 쉬프트 네트워크에서는 신용성 혹은 평판을 담보로 하고 있으며, 사용자 아이덴티티는 평판의 신용성을 유효하게 하는 새로운 데이터의 가교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쉬프트의 수석 자문위원인 브루스 실코프(Bruce Silcoff) 페어레인 그룹(Fairlane Group) 회장은 “우리 모두는 확산되는 디지털 보안 위협에 직면해 있고 수십억명에 달하는 소비자의 아이덴티티는 이미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쉬프트 네트워크는 손상된 금융 시스템을 다시 회복시키고 소비자의 신뢰도 다시 되찾아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