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플랫폼 멤버쉽컴퍼니, 500억원 규모 리버스 ICO 추진

알리바바, 샤오홍슈 등 중국의 소매상들에게 B2B로 상품을 공급하는 멤버쉽컴퍼니(Membersheep Company)가 리버스 ICO(암호화폐공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멤버쉽컴퍼니는 자체 개발한 B2B 블록체인 플랫폼과 신규 발행하는 쉽코인(Sheepcoin)을 통해 기업 간 거래를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멤버쉽컴퍼니는 홍콩 본사를 거점으로 기관투자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세일(Private sale)을 시작하며, 2018년 연말까지 쉽코인(Sheepcoin)을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현재 멤버쉽컴퍼니가 목표로 잡은 조달 규모는 약 500억원이다. 이는 총 발행 예정 토큰의 50%에 해당하는 수량이며 여러 단계의 세일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나머지 50%의 물량은 재단이 보유하면서 플랫폼을 사용하는 셀러/바이어에게 지급하거나 생태계 구축에 투입할 예정이다.

멤버쉽컴퍼니는 브랜드회사, 유통회사, 물류회사, 관련 서비스 회사 등 B2B E-Commerce와 연관된 다양한 거래 참여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때 쉽코인(Sheepcoin)은 플랫폼 내에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수단이자 각종 서비스를 구매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멤버쉽컴퍼니는 이미 월 수억원대의 거래를 발생시키고 있는 사업자로서 B2B 플랫폼과 코인 발행이 완료되면 기존 주문들을 블록체인 플랫폼 상으로 옮길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은 ‘탈중앙화’와 ‘자발적 분산성’으로 설명된다. 멤버쉽컴퍼니는 ICO시 발행하는 암호화폐의 발행자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후 암호화폐 유통과 거래는 블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구성원 간 합의로 이뤄진다. 연결된 모든 구성원들은 멤버쉽 B2B 블록체인을 통해 인보이스 작성 및 주문, 결제, 반품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실시간 배송, 간편 결제 등 관련 데이터는 모두 블록으로 분산 저장되어 투명성과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

멤버쉽컴퍼니의 제갈준 이사는 “기존의 가상화폐들은 현물과 연계가 잘 되지 않는 단점이 존재한다”며 “쉽코인을 통해 기존에 멤버쉽컴퍼니에서 기 판매중인 약 10만개의 소비재 상품이 거래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쉽 B2B 플랫폼 내에 있는 기존 셀러/바이어들이 쉽코인을 통한 거래가 늘어나면 암호화폐의 가치도 상승하게 된다.

멤버쉽컴퍼니는 자사가 보유한 포워딩 서비스와 라이센스, 부가가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쉽코인의 사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국경 없는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고 수수료를 없애 세계의 소비재 회사 및 유통회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미국 시민권자 및 ICO 참여 제한국가의 거주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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