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넥시 CEO 알렉세이 질리히스코프 “블록체인은 과정과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적인 바이오테크 기업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인 제넥시(GENEXI, http://genexi.io)는 바이오기술 분야의 유망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펀드 프로그램을 출범시켜 큰 화제가 되었다.

바이오 기술 분야를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최소 1천 2백만 달러부터 최대 4천 2백만달러까지를 지원해 기술개발, 특허출원, 제품 상용화 등의 전 과정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들은 프로모션, 법적 이슈, 판로 개척 등 전체적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제넥시의 미션은 장수 및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으로, 혁신적인 바이오기술 스타트업을 재무적으로 지원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제품의 안전성과 생산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하고, 제약 회사 및 바이오 기술 기업과 협력해 시장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제넥시가 특별히 한국에 관심을 두는 이유에 대해서 제넥시 CEO인 알렉세이 질리히스코프( Aleksei Zheliaskov)는 “한국은 최신 기술을 가장 빨리 채택하는 기술적으로 가장 앞선 나라이기 때문에 특별히 주목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바이오 기술의 최신 트렌드는 최적의 기술과 헬스케어 산업이 통합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해서, 노화와 환경,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모아지고 있고, 한국은 생명공학 분야를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국가로, 제넥시는 한국의 생명공학기업과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맺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7년 중반에 제넥시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플랫폼을 공식 론칭 했다. 제넥시 생태계는 바이오 기술 및 제약 분야에서 전문가 커뮤니티와 정부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고안된 니치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의료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넥시는 가짜약의 거래를 막고, 조작되거나 수준 이하의 약품을 거래되지 않게 하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제넥시의 창업자인 알렉세이 질리히스코프( Aleksei Zheliaskov)는 의료, 제약,인터넷 기술, 농업 분야를 연결해 중요한 과학적 통합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그는 실질적인 적용과 스타트업의 비용효율성을 고려해 전망을 평가하기 위해서 위원회를 구성해 이끌고 있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프로젝트를 선별해 1천2백만 달러부터 최대 4천2백만달러까지의 금융지원을 해 주고 있다.

전세계적인 투자 트렌드와 관련해서 그는 “노화방지, 환경보호, 에너지 3가지 영역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라며 “이 3가지 영역의 특징은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가 필요하고, 투명한 절차와 과정이 중요하다. 또한, 크라우드펀딩은 수십만 건의 생명 공학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일반적으로 기업가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과 바이오테크의 연결성에 대해서 그는 “ 블록체인을 활용함으로써 제약 회사, 유통 업체, 공급망 운영 업체의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진짜 제품의 공급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추적하여 전체 공급망에서 모든 활동을 기록 할 수있는 투명성, 효율성 및 불변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즉, 제조 시점부터 최종 소비자까지 가짜 및 위조 의약품이 소비자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제넥시는 안전하고 상호 운용 가능하며 불변의 제품 추적 및보고하는 프로토콜을 개발하여 공급망 전체에서 연결된 체인을 통해 일련 번호로 지정된 제품을 추적 할 수 있게한다.

블록체인 옹호자인 그는 “기술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항상 진화한다. 매년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있으며, 지금 주류 기술도 언제 밀려날지 모르는 위기에 처해 있다. 예를 들면. 인공 지능 기술은 모든 분야를 변화시킬 것이다. 기술은 단순히 기술이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프로세스와 접근방식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더 나은 세상을 요구한다. 블록 체인은 그런 변화의 과정과 단계를 요구하는 담대한 철학을 담고 있는 기술이다.”라고 평가했다.

제넥시는 분산된 프로토콜과 디지털 원장 기술을 바이오 기술 분야에 도입하여 과학자와 기업가 모두에게 제넥시의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넥시는 ICO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한 금액에 대해 사용 출처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제넥시 MVP는 블록체인 기반의 독보적인 추적 및 보고 시스템으로 정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제넥시는 MVP의 개발을 위해서 전세계 바이오테크 전문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전조사 및 피드백 수렴 과정을 거쳐 고객, 제조사, 유통사 및 소매 업체 등을 위한 각각의 맞춤형 대시보드를 탑재했다.

파트너 간의 신뢰를 높이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는 제넥시는 시장에서 유통되는 각각의 바이오 제품의 출처에 대한 확실한 검증을 목표로 한다. 먼저, 각각의 패키지가 만들어지면 동시에 제조 검증이 시작된다. 이에 대한 모든 거래 및 기록은 블록체인 기술에 저장되어 절대 삭제되지 않고 추후에도 해당 기록에 대한 검증이 가능하다. 더불어 패키지의 각각의 공급망 단계에 대한 기록도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제조사, 유통사, 소매 업체, 사용자들은 모두 개개인 맞춤형 대시보드를 통해 제품의 현황과 소유권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더불어 QR 코드 스캔을 통해 각각의 패키지가 공급망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그에 대한 표시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사용자들은 제품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또 공급망의 일원으로서 제품 취급에 대한 권한도 가질 수 있는 셈이다. 블록체인에 안전하고 투명하게 저장된 기록에 접근해 전반적인 공급 여정의 각 단계를 볼 수 있으며 또 제품이 위조품인지 또는 합법적인지에 대한 여부도 확인 가능하다.

제넥시 생태계는 생산자와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최종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투명하며 암호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제넥시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제품의 안전성과 합법성을 확인할 수 있다.

제넥시의 창업자인 알렉세이 질리히스코프는 “의료, 제약,인터넷 기술, 농업 분야를 연결해 중요한 과학적 통합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제넥시의 미션은 장수 및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 이라며 “이번 MVP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과 바이오테크 산업을 연결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산업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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